마르코 (사진:마르코 공식홈페이지)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송인 마르코가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10일 한 경찰 관계자는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사소한 육아 문제로 다투던 중 마르코가 안시현을 폭행했으며, 안시현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마르코는 5시간 피의자 조사를 받은 후 귀가를 했다.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안시현은 마르코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힌 상태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2세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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