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균 주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사 1등급 독립훈장 받아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권태균 주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대사는 6월 6일 압둘라 UAE외교장관으로부터 한-UAE간 협력관계를 심화시켜온 공로로 1등급 독립훈장(Indepdence Order, First Class)를 수여받았다.

1등급 독립훈장은 UAE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훈격으로 예외적이고 특별한 경우에만 수여하는 훈장이다.

UAE 정부는 독립훈장과 함께 칼리파 UAE대통령이 친필로 작성한 "재임 기간중 제반 분야에서 한-UAE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한 노력에 대한 평가로 동 훈장을 수여한다"는 내용이 담긴 훈장증서를 동봉했다.

권태균 대사는 2010년 6월 부임한 이래 에너지·건설뿐만 아니라 보건·교육·예술 등의 분야로 한-UAE간 협력을 확대·심화시켜왔다.

한편 우리 정부도 칼리파 UAE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에게는 수교훈장 강화대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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