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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시장(사진 오른쪽)이 10일 경북 울릉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최수일 군수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0일 경북 울릉군청에서 울릉군(군수 최수일)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역사수호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2011년 구리시가 상호 우호교육을 제의하고, 2012년 울릉군이 자매결연 추진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이다.
결연에 따라 양측은 우리나라의 역사수호와 독도영유권 확립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태극기 사랑운동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인적·물적 교류, 사회·봉사단체·인적자원 육성 등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도 나서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진명 작가가 ‘독도는 영토분쟁이 아니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독도문제를 영토 분쟁화시키는 일본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박영순 구리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 등 구리시대표단은 오는 11일 독도경비대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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