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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장 정전사태 대비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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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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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여름철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해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장이 모여 1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지침을 세웠다.

지침으로 정전이 났을 때 응급환자 이송대책, 승강기 갇힘 사고대책, 소방시설 오작동 대비책 등이 포함됐다.

또 구급상황센터와 의료기관, 119구급차 간 직통전화를 운영하고 전력위기경보 경계·심각 단계에서 민방위 사이렌을 울려 대국민 전파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각 소방관서에서 자율 절전에 동참하고 지역별 맞춤 대책을 세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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