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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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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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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가 지난 8일,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장미꽃축제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개최했다. ‘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우유의 생산과정 및 목장 체험, 우유 체험 및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교실에서 젖소와 우유에 대해 배우고 퀴즈와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와 건초를 주고, 또 착유체험을 통해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알게 한다.

또한 우유비누,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우유를 사용한 간단한 요리를 해봄으로써 우유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

또 우유브로콜리 감자수프, 우유 빙수, 흰 우유 등을 무료로 맛보기, 워낭으로 액세서리 만들기, 젖소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 실제 목장을 체험하고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참가자 정모씨는 “도시에서는 찾아가기 어려운 목장을 이렇게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게 교육적으로도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며 “우유가 몸에 좋다는 것은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식이 아닌 체험으로 알게 되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으로서 우유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국내 우유가 세계 최고의 품질임을 알릴 수 있는 행사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흰 우유 하루 세 번 마시기’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낙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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