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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전대비 경기북부 소방관서장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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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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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 이하 본부)는 10일 본부 4층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대규모 정전대비 경기북부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전력수급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 및 계획정전 상황에 대해 단계별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력사용 급증으로 예비전력이 100~4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는 위기상황의 단계(관심→주위→경계→심각)별 대비책을 강구하고, 유사시 피해 최소화와 대국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활동 위기대응 매뉴얼을 수립했다.

정전대비 매뉴얼에는 정전사태 긴급 구조활동 총괄 지휘·통제, 대규모 정전사고 시 응급환자 이송대책, 응급환자 출동지연 방지대책, 구급상황센터-의료기관-119구급차 간 Hotline 운영, 동시다발 승강기 갇힘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정전 시 출동대 탄력적 분산 운영, 소방시설 오동작 대비 긴급출동 태세 유지, 위기상황 대국민 홍보·전파 지원 등이 포함됐다.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북부 전 소방관서는 조명, 사무기기, 냉방기기 등 전기 사용을 중단하는 ‘자율절전’에 동참하고, 정전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측한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세워 정전 발생 시 도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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