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 대상 ‘개인정보 노출 악용사례 및 노출방지 대책 교육’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2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도내 인터넷업무 담당 및 개인정보처리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노출 악용사례 및 노출방지 대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업무담당자의 소양부족, 업무부주의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의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각종 스팸메시지, 무분별한 신상 털기, 보이스 피싱 등 개인정보가 악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담당공무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마련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주요 교육내용은 ▲개인정보 노출사례 ▲개인정보 노출방지 대책 ▲개인정보 보호의식 함양 등 인터넷 기반의 ‘홈페이지 노출방지 가인드라인’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었지만 아직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서 “이번 개인정보 노출방지 예방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충남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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