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연 이소라 박사, IBC 세계100대 과학자 선정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도시기반연구실 이소라 박사(연구위원)가 세계 3대 인명사전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013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s 2013)’에 최근 선정됐다.

이 박사는 이미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13년과 2014년에 연속 등재자로 선정되었으며, 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 37th)에 등재, 2013년 전세계 선도 과학자(Leading Scientists of the World 2013)’에 선정된 바가 있다.

이 박사는 일본 동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2010년부터 대전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박사는 도시개발 및 기반시설에 수반하는 환경 부하를 영향(Impact)과 피해(Damage)로 나누어 전과정(LCA)을 평가하는 분야에 독보적인 업적을 인정 받아왔으며, 다수의 국내외 논문 발표 및 미국 뉴욕에 있는 유명 출판사인 Nova Science Publishers에서 2권의 책에 한 장(Chapter)을 맡아 저술하기도 했다.

국제인명센터(IBC)는 세계를 선도하는 3대 인명기관 중의 하나로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 약 50년간 분야별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선별해 인명사전을 출간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이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발행되는 인명사전을 말한다. 해마다 세계의 과학자, 의학자, 발명가, 작가, 예술인, 정치 및 종교 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