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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대·중소기업 대출이자 차별 해소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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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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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금리 차별을 해소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최근 잇따라 협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동일한 담보 대출이라고 하더라도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1% 포인트 이상의 금리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조만간 이 같은 차별 해소 방안을 담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 2003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차입금의 평균 대출금리는 각각 6.15%와 6.71%로 차이가 0.56% 포인트였으나 지난해에는 격차가 1.08% 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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