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국민은행 '직장인우대종합통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KB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은 지난 2006년 1월 출시 이후 대표적인 급여통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직장인우대종합통장’ 개설 계좌는 294만좌(3조1494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급여를 이체하는 직장인에게 수수료 면제, 예·적금상품 금리 우대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인 맞춤형 통장이다.

▲급여 이체 ▲3개월 통장 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 ▲KB국민카드 3개월 이용 실적 1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고객은 자동화기기 시간 외 이용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키 이용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거나, 공과금 자동이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월 10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통장을 개설한 고객이 차세대통장, 미래로통장, 캥거루통장 등 기존 어린이상품을 주택청약예금으로 전환 가입 시 연 0.3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넷뱅킹을 통해 주택청약예·부금, 20대자립주택청약예·부금, KB우대적금, KB상호부금,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예·부적금에 신규 가입할 경우 금리를 연 0.3%포인트 우대한다.

20~30대 고객들의 필수 가입 상품인 주택청약예·부금 창구 가입 시에는 연 0.2%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4월부터는 서비스가 대폭 확대돼 급여 이체 고객은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 이체 수수료는 월 10회,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출금수수료는 월 5회 면제된다.

자동화기기와 전자금융 수수료는 대부분 면제되며, 환전 및 당발송금(해외로 보내는 송금) 수수료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