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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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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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금 마련 및 현장경험의 기회 늘리기 위해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대폭 늘린다.

지난해 55명의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제공했던 광명시는 올해 116명을 모집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마련과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모집은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보조와 학습보조 아르바이트를 구분해서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행정보조의 경우 2013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습보조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하루 총 8시간 근무하게 된다.

1일 급여는 39,000원이고, 분야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행정보조 51명과 초등학생 학습보조 65명, 총 116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행정보조 업무는 시청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배치되며 학습보조의 경우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및 관공소 등에 배치되어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지원자격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단 대학원생과 휴학생, 해외유학생, 방통대 및 사이버대학생, 직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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