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CJ측이 홍콩소재 외국계은행에 차명계좌를 개설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해당 은행 관계자들에 대해 검찰 출석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외국계 은행 홍콩지점 관계자 2~3명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은행 관계자들을 상대로 개좌가 개설된 경위와 실제 주인, 개좌 개설당시 은행 측이 차명계좌임을 알았는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