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물 절약 홍보물 제작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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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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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을 대신할 수 있는 건 ‘물’밖에 없습니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류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물”에 대해 새로운 인식과 조기교육을 통한 물 절약운동에 나섰다.

학생들이 평소에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L폴더 형태로 절수홍보물을 제작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요령”을 담아 1만8천여 학생들에게 배부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구상의 에너지는 모두 대체에너지가 있지만, 물을 대신할 수 있는 건 ‘물’밖에 없다. 어릴 때부터 물 절약의 실천을 배워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물 부족국가는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시도 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 모두가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려는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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