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천안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지난 9일 무주를 출발하여 구미, 영주, 충주, 평창, 양양, 홍천을 지나 16일 하남을 끝으로 폐막하게 된다.
7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 2013’대회는 국내외 20개팀 220명이 참가 했으며, 10일 아침 무주를 출발한 선수들이 오후 1시 30분경 구미 강변도로에 도착하자 구미시민들은 힘찬 박수로 환영하고, 환영행사와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선수들은 11일 오전 10시 박정희체육관을 출발하여 다음 도착지인 영주를 향해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를 방문한 선수들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국토를 횡단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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