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경전철'로 통하는 도시 교통망 구축에 박차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 당국이 경전철 개통을 통한 도시 교통네트워크 구축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칭다오 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통과된 '2013~2018 칭다오 도시경전철 건설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총 길이 160km의 5개 노선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2호선, 3호선 1기 공정이 마무리되면 이어서 1호선, 4호선, 6호선 3개 노선을 2018년까지 확장해 칭다오 어디로든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것. 관계자는 지난 4~5일에는 국가주택건설부 주최로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대도시 관련 전문가 7명을 초청, 칭다오 경전철 건설계획에 대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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