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CM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MCM는 팝 아트계의 마법사로 불리는 크랙&칼(Craig & Karl)과 함께 '수평선의 눈'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콜렉션은 강렬한 태양빛과 뜨거운 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시원한 바캉스를 떠올리게 한다.
추상적이면서도 현대미가 돋보이는 콜렉션으로 안경테 안으로 보여지는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눈 모양이 포인트다. 또 야자수, 바다의 투명함, 여름에 부는 산들바람을 연상케 하는 풍부한 컬러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콜렉션을 완성시켰다.
상품은 백팩·서류 케이스·쇼퍼백 등 다양한 시리즈로 구성됐다. 또 MCM의 대표적인 비세토스 패턴에 다양한 컬러의 조합을 입혀 파우치·지갑·참·안경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도 출시된다.
MCM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테마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서로 반대편 도시에서 살고 있는 크랙과 칼의 물리적인 거리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며 "눈 모양의 안경 테마 역시 이러한 점이 반영된 모티프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크랙&칼 한정판은 6월부터 MCM 플래그십 스토어 전국 10곳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사진=MC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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