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제일모직·LG패션·한섬·코오롱 등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하는 180여개 브랜드 매장의 전문 판매직과 아울렛 시설물 관리직 등 12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교외형 아울렛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사이먼은 향후 8년 내 6개의 신규 아울렛을 출점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원칙으로 아울렛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우 지난 2007년 오픈 당시 1100여명의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한 바 있다.
이외에 신세계사이먼은 각 지역 인프라와 결합해 지역 상생과 경쟁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신세계그룹은 향후에도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쏟아 지역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오픈 이후에도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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