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토마토 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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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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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제11회 토마토 축제를 화려하게 개막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토마토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시의회, 퇴촌농협이 후원하며, “청정빛 퇴촌! 토마토 힐링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가야금 연주와 건강댄스등이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며, 식후행사로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공연과 광주시립농악단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22일과 23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마토 풀장체험을 1개소에서 2개소로, 토마토 수확체험은 2개소에서 6개소로 체험농가를 확대해 운영된다.

또 상설행사로 산지에서 생산된 토마토로 20여가지의 토마토 웰빙음식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토마토 웰빙음식 전시회, 시식회」와 「토마토 품평회」,「토마토 모종판매」등 퇴촌 토마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공개행사로 22일 습지생태공원 내에서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도 열 계획이다.

행사기간 3일간은 토마토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특히 우체국 택배 부스도 설치돼 축제도 즐기고 싼값에 편하게 토마토를 구입하는 1석2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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