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애육원과 생생꿈마을에 치유의 숲 조성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2 13: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보령시의 사회복지시설 2곳이 녹색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과 보호아동이 육체·정신적 건강증진은 물론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9000만원을 지원받아 대천애육원과 생생꿈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인 생생꿈마을요양원에는 1억 4000만원이 투입돼 요양원 주변 공간에 메타세콰이아 154주와 상록잔디패랭이 1만7700본 등이 식재돼 어르신들의 힐링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위기가정 등 요보호아동이 거주하는 대천애육원에는 1억 5000만원이 투입돼 소나무를 비롯해 감나무, 꽃사과, 대왕참나무 등 교목 119주, 관목 3610본이 식재돼 어린이들의 육체․정신적 건강증진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녹색사업단 공모사업으로 현충탑 인근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2년 연속 선정, 사회복지시설 2곳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지 및 휴식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공모하여 녹색 건강도시를 조성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