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주5일 수업 학부모 만족도, 교사·학생 절반 수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2 13: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시의회 윤명화 교육위원 여론조사 결과 학부모 47% 만족…교사·학생은 80% 이상 ‘대조’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학부모 절반 이상이 주5일 수업제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80% 이상 만족도를 나타내는 것과 상반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의회 윤명화 교육의원이 시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는 각각 81.6%와 87.2%로 높았던 반면, 학부모는 46.7%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주5일 수업제 시행의 문제점으로 학부모는 ‘학생이 토요일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33.9%)을 가장 많이 들었고,‘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부족으로 시간관리를 잘 하지 못한다’(31.5%)는 응답도 많았다. 교사는 ‘주당 수업시수 증가에 따른 교사와 학생의 학습 부담 증가’(44.4%)를 주된 문제로 꼽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