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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눈물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조재윤이 눈물을 흘렸다.
12일 SBS '좋은 아침'에서 조재윤은 "무대 미술 감독을 꿈꿨다. 하지만 배우로 전향하면서 10년 넘게 무명생활로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 맡에 어머니가 2,3만원 놓고 나갔다. 그 돈을 받아 대학로 갈 때 차비하고 속상해서 술 먹고 그랬다. 어머니에게 죄송하다. 아버지 아프신데 병원비도 못 보태고 과일 하나 못 사드렸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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