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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족 겨냥…올인원 제품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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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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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최근 등산 및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화장품 시장에도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활동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미니사이즈의 화장품이나 한 제품에 여러 가지 기능을 담은 올인원 제품,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감이 돋보이는 제품 등이 인기다.

LG생활건강은 스킨·로션·에센스 등을 한 병에 담운 수분 올인원 트리트먼트 화장품 '오휘 아쿠아 힐링 멀티 포션'을 출시했다.

3가지 기능을 한 병에 담은 올인원 형태로 프랑스 미네랄워터 '이드록시다즈'와 분자량의 1000배의 수분이 결합해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지친 피부에 수분을 집중 공급해 소비자 반응이 높다.

카오리온의 '굿나잇 슬리핑 팩' 도 보습·영양부여·미백·주름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가지 제품에 담아 온라인 커뮤니티 및 뷰티블로거들 사이에서 '누에고치 수면팩'으로 인기몰이다.

한 개의 화장품으로 여러 부위의 화장을 할 수 있는 '멀티 메이크업' 제품과 피부의 열기를 낮춰부는 '쿨링 화장품'도 경쟁이 치열하다.

스킨푸드는 최근 한 가지 상품으로 립스틱·블러셔·아이섀도·아이라이너·쉐이딩 등 다양한 화장이 가능한 '정글 후르츠 생생한 멀티주스'를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가 운영하는 라네즈·헤라·해피바스 등의 브랜드를 통해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무스 타입 선크림을 잇달아 출시했다.

씨트리는 분사 즉시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샤벳 타입의 '마로니에 포아리스 아이스 토너'를 출시해 매출이 60%이상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햇볕 때문에 바깥출입을 꺼려하던 젊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최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쪽으로 변하면서 아웃도어 활동 콘셉트를 고려한 뷰티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야외활동 프로그램에 등장한 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 브랜드들의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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