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성남시청) |
수정구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집단 급식시설이 있는 어린이집, 초·중·고 사회복지시설 등 116곳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에 나서되,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각 급식시설에서 사용중인 칼, 도마, 행주, 등 식기류의 감염성 세균 여부를 수송배지로 검사한다.
급식시설 영양사, 조리장, 조리원 등 종사자는 대변 채취를 통해 식중독균 보균검사도 실시한다.
감염성 균 검출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확인검사를 의뢰해 확진결과가 나오면 즉시 수정구청 환경위생과와 성남시 교육청에 알려 시설을 살균 소독하고, 보균자는 병원 치료 조치해 위해 요인을 차단한다.
낮동안 30도에 육박하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13일 현재 성남지역의 식중독 지수는 경고단계(70~95)로 측정되고 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커 식재료나 음식물 보관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균이 급속하게 번식하기 쉬운 상태다.
따라서 여름철 식품을 조리하거나 보관할 때는 필요한 만큼만 조리 하거나 가열제품은 익혀서 제공, 가열 후 보관이 필요한 경우 충분히 식혀서 냉장(동) 보관, 식기나 행주 등은 반드시 세척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