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굿 마을 ‘맛있는 소풍’보러 오세요!

  • 오는 15일 낙천리 아홉굿 마을에서 관광 체험행사 열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 마을 의자공원에서 로컬푸드 꾸러미 페스티벌이 열린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과 서부농촌관광협의회(회장 임안순)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낙천리 아홉굿 마을 의자공원 내에서 농촌체험 패키지 관광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농촌과 관광, 문화를 연계해 제주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농업, 농촌 교육과 어우러진 체험행사와 신선한 로컬푸드를 이용한 먹거리 축제이다.

행사의 주제는 ‘6월의 맛있는 소풍’으로 정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로컬푸드와 지역 문화 체험, 친환경 농업, 농촌 이야기, 농산물 모종 포트 만들기, 마을 폭낭 아래서 편지 쓰고 붙이기, 마을밴드와 난타공연, 지렁이 인형극 등 체험과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또, 쉰다리 등 토속음식 시음행사와 보리피자, 하롱이빵 등 먹거리와 감귤쥬스, 양파즙, 냉동감귤류 등 서부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싸게 판매하는 ‘살거리’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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