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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다양한 활용 위한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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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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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 일환, 경진대회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3년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 중 하나로 열린다.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와 관련한 신기술·신제품을 전시하고 장관급회의 및 비즈니스상담, 국제학술세미나 등이 열리는 세계적 행사다.

경진대회는 앱기획, 빅데이터기획, 공간정보 정책제안, 공간정보 활용우수사례 4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앱기획은 위치 찾기·생활불편 해소·범죄예방·광고·관광 등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를 찾는다. 빅데이터기획은 분야는 문서 기반 행정정보와 SNS 등 다양한 정보와의 융합·분석을 통해 국가정책 수립 또는 기업 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간정보 정책제안 분야는 관련 산업·정책의 발전·제도 개선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해 행정이나 기업 경영을 혁신하고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를 발굴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30일~10월 11일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or.kr)에 참가신청과 작품제출을 하면 된다.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1차심사)와 본 심사(2차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11월 13일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앱기획 부문은 대상 500만원·금상 300만원·은상 100만원, 빅데이터기획·정책제안 부문은 대상 300만원·금상 200만원·은상 100만원, 활용 우수사례 부문은 대상 200만원·금상 100만원·은상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수립이나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중소기업청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창업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민, 특히 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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