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마철 대비 공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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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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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50여개 공원에 대한 장마철 대비 공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이상기후로 장마철 시기가 예년보다 조금 더 일찍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공원내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자체안전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장 내 안전휀스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규정 이행여부와 공사장내 절개지 붕괴, 낙석 위험 등 주요 위험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장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 장마철 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공원내 수목들이 뽑히지 않도록 수목 식재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수목을 위주로 지주목을 정비하고 전기톱 등 응급조치 장비 확보와 장비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등도 점검하게 된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이 연중 푸르른 공원과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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