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관내 유치원의 서울에 위치한 안전체험관 이용 시 장거리 이동의 불편과 수용 능력 초과 등 체험교육 불편해소를 위해 파주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두일유치원 어린이5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위체험교실을 파주읍 연풍리에 소재한 파주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시간에 걸쳐 실시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각종화재발생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건물내 비상탈출방법과 가정에서의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법과 한반도 주변에서 자주 발생되는 지진의 진도 단계별로 지진체험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정명기 재난안전과장은 “단지 2시간의 투자만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는 만큼 어린이 민방위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며 “어린이 체험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어린이 안전문화의식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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