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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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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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2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자정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집의 아동학대와 보조금 횡령 등과 관련한 비리를 척결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풍토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자정결의대회에 이어서는 ‘어린이집의 격을 높이는 리더의 감성스킬’이란 주제로 교육도 실시됐다.

최 시장은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등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다는 건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라고 지적하고 “어린이집의 궁극적인 역할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보육에 임한다면 불신은 충분히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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