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와 사정봉, 사진 출처 = 사정봉 시나웨이보]
장백지(張柏芝 장바이즈)의 전 남편인 중화권 인기 스타 사정봉(謝霆鋒 셰팅펑)이 당분간은 재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고 신화왕(新華網)이 12일 보도했다.
사정봉은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혼 의사에 관한 질문을 받자“당분간은 재혼할 생각이 없다. 일과 두 아들을 돌보는 것에만 집중하고 싶다. 나중에 진정으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 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또 그는 “나는 두 아들에게 다소 엄격한 편이다. 장백지는 엄격하면서도 현명한 교육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두 아들은 모두 예의가 바르고 말을 잘 듣는다. 여기에는 엄마 장백지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전처 장백지의 양육 방식을 칭찬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사정봉은 중국 대표 미녀 배우 장백지와 결혼해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를 낳았고 두 사람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1년 8월 결혼 생활에 파경을 맞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재회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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