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유선정, "신현철 음주뺑소니 과장"…편들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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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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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정 신현철 편들기 논란 (사진:넥센히어로즈 홈페이지, 유선정 페이스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넥센히어로즈 유선정이 팀 동료 신현철의 '음주뺑소니' 사건 편들기에 나서 논란에 휩싸였다.

유선정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명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너무 과장되게 XX 언론에 알려져서. 너무 가슴아프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화난다. 뺑소니? 어디서 돈 더 받으려고. 그렇게 살면 결국 다시 돌아가게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내야수 신현철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신현철은 지난 4월8일 오전 4시37분쯤 서울 강남역 인근의 골목길에서 자신의 차량을 후진하다가 뒤쪽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신현철은 면허취소 수치를 넘는 만취상태인 혈중알코올농도 0.189% 상태에서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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