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최근 2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창조경제 민생 경제지원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한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골목에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이웃과 함께해서 더 행복한 수원마을르네상스 이야기와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의 3년간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수원형 마을만들기의 롤모델인 마돈나 돈가스나눔터를 통해 마을에서 시작되는 골목경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조원1동 주민들은 대추동이 작은도서관과 사회적 기업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 여성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돕기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마을공동체 회복과 마을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는 지역형마을르네상스를 구축해왔고, 지금은 창조성과 독특함이 가미된 수원형 마을르네상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수원시가 마을만들기의 메카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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