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찾아다니며 서민금융애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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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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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13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6개 서민금융기관과 함께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민금융 종합상담 행사’를 운영했다.

북부청은 이날 금융관련 지원제도,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강연과 국민행복기금,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 새희망홀씨·햇살론·미소금융 대출, 노후설계 등 전문분야별 개인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시간으로 진행했다.

‘국민행복기금’은 가계부채 문제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새정부 제1호 국정과제로서 지난 4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민행복기금은 20%이상의 고금리를 10%대의 저금리로 전환함과 아울러 1억미만 대출자중 6개월이상 연체자에 대해서는 최대 50%까지 감면하는 제도로서 경기도 북부청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 설치된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국번없이 1397)를 이용하면 쉽게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의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는 지난 2010년 2월 개원한 이래 6월 현재까지 가계부채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3,794명의 도민에게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제도, 저소득·저신용자 대상의 바꿔드림론, 중소 영세 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및 미소금융 등 총49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경제 및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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