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진단서 발급 의혹' 세브란스병원 압수수색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범인 윤모(여·68)씨의 형집행정지와 관련해 주치의의 허위·과장 진단서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주치의가 근무하는 병원인 세브란스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세브란스병원의 주치의 박모 교수로부터 허위·과장 진단서를 발급받아 수감생활 대신 호화병실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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