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서울보증보험·건설공제조합·전문건설공제조합·KDB산업은행·외환은행·KB국민은행·NH농협·신한은행·하나은행·기업은행·우리은행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건협은 이 자리에서 용역을 통해 평가기법을 보강한 해외공사 사업성평가 방안을 소개했다. 또 일시적인 재무구조 어려움을 갖고 있는 기업도 사업성평가를 통해 검증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경우 신용으로 보증발급이 가능토록 하는 등 보증 심사에 사업성평가 결과를 반영할 것을 금융기관에게 요청했다.
한편 해건협은 1998년부터 사업성평가 업무를 통해 보증발급 금융기관의 심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해건협 관계자는 “향후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증심사에 사업성평가 활용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중소·중견 해외건설업체 대상 보증 발급에 대한 측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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