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수 확보 비상…도·시·군 총력

  • - 14일 세정담당 과장·실무자 40여명 참석 대책 보고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송석두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와 시・군의 세정담당 과장 및 징수담당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지방세수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출범에 따른 도의 면적·인구 감소, 주택거래 취득세 감면기간 연장과 생애 최초주택 취득세 면제 등으로 인해 지방세수가 감소됨에 따라 올해 지방세수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석두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여러 원인들로 인해 지방세수 감소로 인해 지방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정확한 과세와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 세수확보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참석자들은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제고대책 ▲광역징수팀 운영 및 도+시·군 체납자 공동 관리제 운영 등 체납액 징수대책 ▲비과세·감면물건 일제조사 및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 다양한 세수 증대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병욱 도 자치행정국장은 “3농혁신과 선진국형 맞춤복지 실현 등 당면 도정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다양한 세수확보 방안을 총동원해 지방세수 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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