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보(新京報)] 주전시관에 만개한 7색 장미와 꽃장식을 단 차들의 퍼레이드 행진, 위안보후(園博湖)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중댄스공연이 박람회의 즐거움을 더한다… 단오절 연휴를 맞은 베이징 국제 정원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모았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1일 하루 관광객 수가 7만5천명에 달해 지난달 18일 박람회 개막 이래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고 전했다. 7만5천 명이란 숫자는 당일 고궁(故宮)과 이화원(颐和園)을 찾은 관광객보다 많은 규모다.
마리(馬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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