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설비가동률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설비가동률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 회복 전망이 불투명해 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전체 산업 설비가동률은 77.6%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9월의 77% 이후 최저치다.

특히 제조업 설비가동률이 전월과 같은 75.8%에 머물러 경기 침체 우려를 고조시켰다.

미국 산업생산은 올 4월 전월보다 0.4% 감소했고 지난달에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건설 부문 생산이 올 3월 1.2% 감소한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 지난달에도 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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