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레드캡투어가 중부 내륙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낙동강 최상류의 험준한 협곡을 지나고 외딴 마을 곳곳에 숨겨진 비경을 개방형 창문을 통해 전망할 수 있다.
분천부터 철암까지 하루 3회 왕복으로 운영되는 열차는 1시간 10분 소요되며 간이역인 양원역과 승부역에서 약 10분 정도 정차할 시간도 주어진다.
봉화 여행에서는 봉화의 대표적인 명산 청량산에서 트래킹을 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으며 트래킹 후에는 맛이 일품인 봉화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만든 비빔밥과 파전도 제공된다.
봉화와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의 당일 일정은 4만3000원부터이며 1박 2일 일정은 13만5000원부터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전화 (02)722-2310 또는 홈페이지(www.redcaptour.com)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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