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하나은행이 홍콩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지가 주관하는 '프라이빗 뱅킹 폴(Private Banking Poll) 2013'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서 한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한 '최우수 대한민국 프라이빗 뱅크'와 외국계 포함 국내에서 PB영업을 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관리자산 규모별로 나눠 선정한 '최우수 국내 프라이빗 뱅크' 3개 부문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하나은행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머니지는 선정 배경에 대해 "하나은행은 고객들로부터 차별화 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대안투자, 신탁, 상속, 구조화 상품, 파생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형일 하나은행 PB 본부장은 "하나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한결같은 믿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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