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미국은 항상 대화를 선호한다. 북한과 공개적인 소통 라인이 있다”며 “우리(미국)는 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이를 수 있는 신뢰 가능한 협상을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준수하는 것을 포함해 국제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북한이 이런 의무를 준수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는 조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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