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와의 유대강화로 中企 미국 진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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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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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뉴욕한인회와 MOU 체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기중앙회가 미국 동부지역 동포들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뉴욕한인회와 한인 중소기업간 교류 확대 및 우리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뉴욕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인 기업인들과 한국 중소기업인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양측은 △미국 한인 2세와 한국 2세기업인간 협력포럼 운영 △미국 진출지원 사업 협력 △한미 FTA 등 무역 관련 컨설팅 제공 △회원사와 한국 기업(제품)간 매칭서비스 제공 등 주요 업무협약 사항에 합의했다.

이 밖에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갑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주류사회 및 한인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해외 한인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확대를 통해 중소 기업의 미국 등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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