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휠라코리아는 17일 체조선수 손연재와 함께 대한체조협회에 '리듬체조 꿈나무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홍순석 대한체조협회 부회장, 손연재선수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휠라코리아는 17일 체조선수 손연재와 함께 대한체조협회에 '리듬체조 꿈나무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체육회에서 열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 현장에서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 홍순석 대한체조협회 부회장과 함께 대한체조협회에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휠라코리아에서 손연재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특별 격려금을 손연재가 후배들을 위해 대한체조협회에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성사됐다.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 리듬체조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손 선수의 스포츠 정신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손 선수가 세계적으로 훌륭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더불어 유망주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연재 선수는 지난 2009년부터 휠라코리아와 후원의 인연을 시작해 현재는 휠라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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