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92억원을 들인 주민센터는 2011년 12월 착공, 지난 14일 준공됐으며 송도동 1-16번지 1만299㎡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민센터는 외국인지원센터, 북카페, 헬스장, 주민자치사무실, 문화·요리 강의실 등을 갖췄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됐으며 에너지 절약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노약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문턱을 없애는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설계가 도입됐다.
연수구는 오는 7월 3일 주민센터에서 고남석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증가하는 인구와 행정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건립했다”며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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