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제5산단 지원시설용지 분양

- 오는 21일까지 지원시설용지 20필지·단독주택용지 14필지 등 36필지 대상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조성중인 천안제5일반산업단지내 입주기업체의 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시설용지 등 36필지를 오는 21일까지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부지는 지원시설용지 20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를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하고, 단독주택용지 14필지는 공개모집 추첨 방식으로 분양한다.

매매 예정가격은 지원시설용지 ㎡당 최저 45만8500원에서 최고 59만7000원이며, 주차장용지는 ㎡당 42만500원, 주유소용지는 ㎡당 60만2000원이고, 단독주택용지의 매매 예정가격은 ㎡당 최저 41만2500원에서 최고 43만7500원이다.

사용용도는 지원시설용지는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 운수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단독주택용지는 단독주택 및 점포주택용도로 건축이 가능하다.

분양입찰방법은 지원시설, 주차장, 주유소 용지는 온비드 시스템(http://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효한 입찰자중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고 단독주택용지는 천안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접수하면 된다.

입찰기간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으로 6월 24일 개찰 후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천안제5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152만3000㎡의 면적으로 부지조성공사는 95%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토지사용이 즉시 가능하다.

현재 산업시설용지(87만3600㎡)는 62%의 분양율을 보이며, 27개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하고 공장가동 및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33만6000㎡의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의 지정으로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의 임대계약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천안제5일반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목천IC, 남천안IC와 국도 21호선의 인접지역이며, KTX 천안아산역에서 15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기업지원과(521-5465~70)나 천안시청 홈페이지(http://cheon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