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7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설 이용 청년 11명을 대상으로 청년층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개시했다.
시는 내달 초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장애인복지관에 군포일자리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를 파견해 진로적성 및 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자활·자립을 위한 능력을 키우고, 사회진출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일할 의욕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의 다양화, 서비스 대상 확대 및 프로그램 실효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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