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화 일대종사 출연진들과 함께 레드카펫행사에 나선 단발머리 송혜교와 중국 미녀배우 장쯔이(왼쪽)의 모습. [사진출처=신화사]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송혜교 단발머리'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올 여름 대유행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개최된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송혜교가 상큼·발랄한 단발머리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의 긴머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하얀색 원피스까지 매치해 여성미를 한껏 살렸다.
송혜교의 단발머리를 본 누리꾼들은 "송혜교 단발머리 올 여름 대박 유행예감", "송혜교 단발머리 너무 잘 어울린다", "역시 송혜교, 뭘 해도 예뻐", "송혜교니까 예쁜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2013 중국영화제' 홍보대사인 천정명을 비롯해 장동건, 정우성 등 한국 통배우와 개막작으로 선정된 일대종사(一代宗師)의 왕가위(王家卫·왕자웨이)감독, 양조위(梁朝偉·량차오웨이), 장쯔이(章子怡) 등 주인공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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