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이날 오전 전화통화에서 최근 남북대화 무산과 북한의 북미회담제의 등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과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비롯한 북핵현안 등을 놓고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통화는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G8(주요 8개국)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이던 오바마 대통령이 먼저 전화를 걸어 이뤄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의 전화통화 사실을 확인했으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관련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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