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장마철 대비 감염병 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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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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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보건소는 장마철을 대비해 3개반 13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 비상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상습 수해 및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상시 방역 소독에 필요한 살충, 살균, 우물소독약, 손소독제를 확보·비축해 장마철을 대비하고, 또 감염병에 관련한 자료를 발간 배포, 거리 홍보, 보건사업 캠페인 등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장마철에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음용수 반드시 끓여서 음용할 것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지 말 것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을 관리할 것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병·의원 치료를 받고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전염병관리계(☏460-3235, 32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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