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해명 "건강미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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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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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해명 (사진:해당화면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선정적 논란이 불거진 시구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한 클라라는 시구패션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달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대 LG트윈스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 클라라는 배꼽이 드러나는 짧은 상의에 엉덩이와 다리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한 스키니 바지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클라라는 "시구 3일 전에 연락이 왔다.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드리는 게 좋겠다 싶어 직접 고민 끝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선정적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제일 라인이 안 보이는 속옷에 흰색 타이즈까지 입었다"며 "일부러 노출하려고 의도한 것은 전혀 없었고 대중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뿐이다. 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당일 아침까지도 운동을 하고 갔는데 노출만 부각돼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클라라 해명은 17일 오후 8시, 밤 12시20분 방송되는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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