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빙 가족 사진, 사진출처 = 리빙빙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최근 중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배우 리빙빙(李冰冰)이 가족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화위러(新華娛樂) 17일 보도에 따르면 리빙빙은 16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아버지를 영원히 사랑해요”라는 애교 섞인 글과 함께 단란한 가족 사진을 사상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리빙빙은 부모님, 여동생 리쉐(李雪)와 함께 흰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리빙빙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여동생 리쉐의 외모가 리빙빙과 거의 흡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자매가 쌍둥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너무 닮았다", "동생 외모 또한 최강이다" , "우월 유전자 집안이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근 리빙빙은 헐리우드 최고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4'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캐스팅되었고 지난 10일부터 본격적 촬영에 돌입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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